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5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상을 100%로 동결할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부터 미국을 따라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였던 이유는 '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인데,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입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미국의 금리를 따라갔던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이 정해지게 되었고 5월 4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환율은 30원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달러환율의 안정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금통위는 내부의 가장 큰 문제점인 부채리스크를 감안시에 절대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작년 8월부터 제가 아하내에서도 우리나라 금통위는 절대 미국을 따라서 온전하게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계속 국내의 부채리스크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언급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달러환율의 변동성은 현재의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발생하게 될 한미간의 최대 금리격차 예상치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으로서,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이 정해져 이미 예측치 범위가 1.75%로 정해졌다면 향후에는 이 범위가 좁혀질 가능성이 크지 더 확대될 가능성은 낮기에 달러환율은 제한적인 상승 혹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