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 음주 후 근육통에 아세트아미노펜

Question

1년에 술을 5번 마실까 말까하는 편입니다

마셔도 주량이 소주 반병도 안되구요 ..

한잔만 마셔도 얼굴 빨개지고 숨이 차오릅니다

오늘 낮 2시경 스파클링 와인 반잔, 저녁 7시경 막걸리 한입 ! 마신 후 근육통에 12시 쯤 아세트아미노펜제피세립 (서스펜8)을 한 알 복용했습니다

간손상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이제 알고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요 ㅠㅠ 응급실 가야할까요 ?

그리고 원래 안이랬는데 올해부터 술을 소량만 마셔도 밤에 근육통에 잠을 이루기 힘듭니다 ㅜㅜ 왜 이렇게 된건지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준수 약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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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진통제 (타이레놀 등의 Acetaminophen 제제 / 이지엔6, 탁센 등의 NSAIDs 계 소염진통제 등) 는

음주 기간 중에 약물 복용이 불가능하며, 약물 복용 기간 중에 음주를 하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지엔6, 탁센 등과 같은 Ibuprofen, Dexibuprofen, Naproxen 등의 NSAIDs 소염 진통제는 알코올과 병용 시

위장 자극을 심화시켜 속쓰림, 위궤양, 위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레놀 등의 Acetaminophen 제제 복용 중 음주 시

간 대사 과정 중 최종적으로 NAPQI (N-Acetyl-p-Benzoquinone Imine) 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치명적인 간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Acetaminophen 복용 중에는 음주를 하시면 안 되며, 음주 시에도 Acetaminophen 을 복용하셔서는 안 됩니다.

복용에 관해서는 음주 → Acetaminophen 복용을 위해서는 알코올 반감기를 고려하여 하루 정도 이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Acetaminophen 복용 → 음주를 위해서도 Acetaminophen 반감기를 고려하여 하루 정도 이후부터 음주가 가능합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민세약사입니다.

음주 후 근육통은 일종의 '숙취'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맥주나 소주 등 1~2잔의 소량을 마시더라도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드물게 심각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딱 한번 술 반잔 마신 후 아세트아미노펜 드셨을 경우, 경과를 지켜보시고 큰 이상 없으시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될 시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

음주 후 근육통이 나타나는 것은 숙취로 인한 증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하신 것으로 보아 다른 분들에 비하여 알콜의 분해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로 인해 소량의 음주만으로도 숙취가 나타날 수 있는데 근육통이 그러한 숙취의 증상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음주 후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게 되면 간의 아세트아미노펜 대사 과정에서 NAPQI라는 독성물질의 생성을 늘려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사실 이러한 간 독성은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한테서 더 경고 되는 사항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1년에 5번 마실까, 말까 할 정도로 술을 거의 드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간 독성이 발생할 확률은 적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용한 약사입니다.

평소에 간이 안좋지 않았다면 단 한번 그렇게 했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앞으로는 술먹기 전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는 진통제나 감기약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까요?

Answer 5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1. 술을 많이 드시지도 않았고 아세트아미노펜을 한번만 드셔서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2. 평소에 술을 안드시다버릇하니 숙취가 더 심하게 와서 근육통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박일청 약사입니다.

그정도로 술을 많이 안드시는편이라면 타이레놀을 복용하시고 나서 간독성으로 인한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주로 매일 3잔이상의 정기적인 음주를 하는 경우에 위험부담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술을 마시고 오는 근육통은 그 정도가 심하시다면 신경외과 등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증상이 없다면 응급실가지는 안 가셔도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드실 땐 술은 피하셔야 하지만

딱히 부작용 증상이 없다면 좀 더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Answer 8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한번 복용했다고해서 간독성이 바로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음주 후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경우에 간독성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숙취에 의해 근육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평소에 고함량 비타민B군을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안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중간 대사체가

알코올 과 같이 섭취시에 체내에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이로인하여 독성이 있을 수 있어

간독성을 유발합니다.

음주 전후로는 안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성적으로 음주하시는 분들도 드시면 안됩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1정에 500-650미리 기준 한번에 1정씩 4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용량 4000미리까지 복용가능하며 그 이상 복용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주전후에는 절대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알콜과 약물을 함께 복용한 경우 간손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1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음주를 하고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 경우 간손상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간손상이 되려면 매일 음주를 하고 매일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어야 이러한 증상이 생깁니다.

한번정도 아세트아미노펜 먹은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한동안 진통제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Answer 12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알코올 섭취 이후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두번 복용한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는 않습니다. 즉 지금이라도 아셨으니 다음부터는 음주 이후에는 약을 드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Answer 13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술을 많이 마신것이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술을먹고 타이레놀같은 약을먹었을 때 간독성이 나타난다면 황달증상먼저 나타납니다. 그런증상이 없으시면 아직은 경과 지켜보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근육통은 알콜 대사산물들이 근육에 축적되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