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절제술은 자궁경부의 일부 조직을 절제하는 비교적 작은 수술이지만,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자체는 짧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일상적인 활동은 비교적 빨리 가능하지만, 질 출혈이나 분비물이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다음 날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사무직이나 신체 활동이 많지 않은 업무라면 보통 수술 후 3일에서 7일 사이에 출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합병증이 없다면 약 일주일 정도 휴식 후 일상생활이나 출근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수술 부위는 약 3주에서 4주 정도에 걸쳐 회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2주에서 3주 사이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일시적인 질 출혈이나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시기에는 과격한 운동, 무거운 물건 들기, 성관계, 질 내 삽입(탐폰 등)은 보통 수술 후 4주 정도까지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리하면 수술 후 약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가벼운 일상생활이나 출근은 가능하지만, 약 3주에서 4주 동안은 출혈 가능성이 있어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혈이 생리 양처럼 많아지거나 악취가 나는 분비물, 발열,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ACOG Practice Bulletin: Management of Cervical Dysplasia
Berek & Novak’s Gynecology, 16th ed.
WHO guidelines for treatment of 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