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는 우리가 보기에 단순한 하나의 덩어리인 것 같지만 나름 여러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발도 있고 기본적인 장기도 있고 입도 있습니다만 입이 있긴 하지만 인간처럼 입으로 직접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조개는 물을 빨아들일 수 있는 입수관과 물을 내뿜을 수 있는 출수관이 있습니다.
입수관을 이용해 물을 빨아들여 물속에 있는 음식을 모아 입으로 가져간 뒤 음식을 먹습니다.
조개는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물을 빨아들일 때 모래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올 수 있으며 그때는 출수관을 이용해 뱉어냅니다.
조개를 먹기 전 해감을 하는데 이때 조개가 출수관을 이용해 모래를 뱉어냅니다.
출수관을 통해 이물질을 빼내지 못하거나 기생충에 의해 공격을 받으면 껍질을 만들 때 사용하던 탄산칼슘을 이용해 이물질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손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떼어내지 못하고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작업은 한겹한겹 아주 천천히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될 때까지 이루어집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이 물질은 점점 커지고 둥글게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것을 진주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