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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09

옛날에는 한겨울에 빨래가 어떻게 ....했고 말렸나요?!

요즘은 아파트 같은 곳이나 웬만한 집은 거실이나 베란다가 있으니까

한겨울에도 빨래 말리기가 쉬운데, 어렸을때 보면 한겨울에 마당에 널어놓은 빨래가

꽝꽝얼어 붙어 있는데도 며칠 있으면 다 말라 있었던 것 같은데...

젖은 빨래는 물이 증발한다고 하지만 얼어붙은 빨래는.....

어떻게 빨래를 했고 건조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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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 물질은 기체에서 액체를 거쳐 고체로 변하거나, 고체 상태에서 액체를 거쳐 기체로 변한답니다.

    그러나 기체에서 바로 고체로, 또는 고체에서 바로 기체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를 승화(昇華)라고 합니다.

    승화의 대표적인 예로는 드라이아이스를 들 수 있지요. 또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나프탈렌도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고체 상태에서 바로 기체 상태로 변하지요.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냉각시키면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체 상태인 드라이아이스로 되는데,

    이것 역시 승화라고 하지요. 승화는 기화나 융해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한 겨울에 빨래를 마당에 널어두면 빨래들이 동태처럼 얼어붙습니다. 그러나 추워서 빨래가 녹지도

    못하는데도, 며칠 지나면 빨래는 어느 정도 말라 있습니다.

    바로 얼음이 녹지 않고 직접 수증기로 변화는 '승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