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는 창문에서 바깥을 종종 보는데요 정말로 바깥을 볼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시선을 정면에 두고 멍때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창문이 아니라 침대밑,숨숨집 안 등 아늑하고 어두운 곳에서 가만히 앉아서 멍때릴때가 자주 있는데요
보통 인간은 이런 행동을 오래 지속하지 않아서 고양이가 이러는게 정상인건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궁금한 점이 저때 고양이는 정말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있는건가요? 마치 사람이 명상하듯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고양이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일반행동으로 멍때리는게 아니라 창밖의 움직임을 보고 수많은 상상과 상념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뇌사용 풀가동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