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공을 하여도 미술에 관련된 역사 공부를 더 하려면 어떤것을 전공을 해야 하나요?
우리가 미술을 전공한다는것은 그림이 주로 이루는데요
이러한 그림을 그리는것 말고 그림으로 역사를 알게 하는 그런것을 한다면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미술대학의 경우 크게 실기와 이론과로 나뉘어 집니다.
질문하신 영역이 바로 이론과라 할 수 있습니다.
미술대학하면 아무래도 실기과가 메인학과 이지만 이론과도 분명히 존재하고 진로가 있습니다. 미술이론과의 경우 미술사학과, 미술철학과, 미학과, 미술이론과, 박물관학과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대학별로 이론과의 이름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술사, 미술철학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미술철학을 보통 미학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대의 경우 미학과가 아주 유명합니다.
미술이론과를 가기 위해서는, 저도 미술이론과를 대학원으로 가고 싶어 현재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기에 저도 공부 중입니다. 학사의 경우는 사실 미리 공부를 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기본적인 서양 미술사, 서양철학사 정도는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문 이시라면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너무 두껍고 글 자체가 딱딱하여 입문으로 읽기는 버겁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클릭 서양미술사 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도판도 많고 읽기가 편합니다.
미술철학, 서양철학은 책이 다양한데 개인적으로는 진중권의 미학 오딧세이를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미술 전공을 이미 하고 계시다면, 미술사나 미술사학과 같은 분야를 추가로 공부하면 미술을 통해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알리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술사는 미술과 역사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 분야로, 역사적 맥락에서 예술 작품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미술을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를 연구하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미술을 통해 역사를 알리는 작업을 하려면, 미술사학, 문화재학, 역사학 등의 전공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전공은 미술 작품을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디지털 인문학이나 문화학을 통해 미술 작품의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전달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접근을 배울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순히 미술을 그리는 것 이상의 작업을 하려면 미술사학이나 문화재학을 공부하며, 미술 작품을 역사적 배경과 연결하여 분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미술전공을 하여도 이러한 방법으로 미술사나 미술사학과련된 공부를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