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운 4살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딱히 그런 시기도 의미가 없는 것 같고 크면 클수록 자기 주장이 강해져서 엄마과 대립하게 되는 갈등상황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엄마가 기준을 정하셔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구분하여 허용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마음껏 자기주장대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허용 되지 않는 것은 일관성과 단호함,그리고 반복해서 훈육하시다 보면 아이도 "이것은 절대로 안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떼를 쓰는 것은 아이가 자기의 부정적인 마음을 말로 표현할 줄 몰라서입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인정해주시고 "니가 하고 싶은건 알아 속상하겠구나. 하지만 이건 위험해서 절대로 안되는 거야"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는 울고 떼쓰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전에 누워서 엄마랑 같이 말로 연습해 보는 방법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