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첫 입학해서 인연이 닿아서, 마음이 맞아서 사귀게 된 풋풋했던 그때.
3년을 만나고 졸업을 하게 되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취업. 저는 계속 취업준비...그러다2년 후 듣게 된 그녀의 결혼소식과 임신소식..
아팠지만 3년만큼의 시간은 행복했었기에. 지금도 여전히 고마운 사람입니다..
네 저 결혼도 하고 5살딸아이의 아빠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어제 그제처럼 비오는 날이면
아주 가끔 생각이 납니다. 잘 사는지 행복은 한건지^^그냥 가끔 꺼내보는 첫사랑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