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종철 열사는 1987년 1월 14일에 서울대학교 학생으로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 내에서 조사를 받다가 심한 고문과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입니다. 전두환 정권 막바지에 경찰이 서울대학교 학생이었던 박종철을 불법으로 체포해서 고문하고 폭행하던 중에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해당 사건은 1987년 2월 7일 추도식을 시작으로, 3월 3일 49재 추도 준비 위원회, 6월 민주 항쟁 등으로 이어져 군부 독재의 시대를 마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종철 사건은 군사 정권인 전두환정권 말기인 1987년 1월 14일, 경찰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 박종철을 불법 체포하여 고문하다가 사망케 했는데 이 사건은 공안당국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 진상이 폭로되어 1987년 6월항쟁의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종철은 서울대생으로 동아리 선배의 행적을 쫓고 있던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물고문과 심한 구타로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심문하는 과정에서 탁하고 책상을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브리핑이 나오게 되면서 대공수사관들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었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진실을 위해 나서게 되고 이에 사인에 참여했던 의사의 양심선언이 나오면서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이 공론화되었고 때마침 호헌으로 돌아서려던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면서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노태우의 6.29선언이 나오면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