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에 꽃을 주는 풍습에 대해서
기념일에는 꽃다발을 많이 선물하는데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많은 행사에서 행해지는 이런 풍습? 에 유래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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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꽃다발 선물은 언제부터였다고 시작점을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마음을 주고 받는 수단으로 자연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꽃을 선물해 왔기 때문이며 많은 역사 유적지에서 꽃을 주고 받은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투탕카멘의 무덤에도 그의 아 내였던 아낙수나문(안케세나멘)이 놓은 이파리와 푸른수련꽃잎, 수레국화로 장식한 조그만 꽃다발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졸업식 꽃다발은 ‘그동안 수고했다’라는 의미의 선물임과 동시에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의미로 쓰입니다. 유치원 졸업식부터 대학교 졸업식까지 꽃다발은 빠질 수가 없었고 또한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요라는 의미로 3월의 입학식을 축복하기 위해 꽃다발을 선물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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