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진로도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32살 남자 입니다

현재 통신업 개인사업자로 근무하고있고 집에서 대부분 근무 합니다

1인 사업자이며 거의 프리랜서 라고 보셔도 됩니다

정확한 답은 없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이라도 적어 봅니다

제 지금 직업은 미래가 없습니다

지금 평균 월 500~1000만원 사이를 법니다

꾸준히 이렇게 벌엇는데 이번년도 갑자기 단가가 너무 안좋아졋고 실적도 갑자기 줄어드는 바람에 300~500 사이를 왓다갓다 합니다

직장인도 아니고 퇴직금도 없고 제가 뛰지 않으면 수입은 거의 안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월 500~1000사이를 벌긴 하지만 매달 실적이 안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도 당연히 있습니다

대부분 영업인들이 그렇겠지만 매달 불안하지만 어찌 저찌 맞추기는 합니다..

제 진로가 너무 고민이 되는게 계속 이걸 붙잡고 있어도 어차피 미래가 없고 길어야 3년까지밖에 더 못합니다 그 이후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살아남을 시스템이 아니에요ㅠㅠ

물론 여기서 더 치고 나가거나 매장을 오픈하면 가능성은 다시 살아나긴 하지만 그것또한 도박이구요

그리고 지금 진로 고민되는 이유중 하나가 저희 아버지가 횟집을 운영하십니다

동네에서 유명하고 지금도 유명합니다

계속 물려받으라고 말씀 하시는데 저는 사실 어디 얽매이기도 싫고 프리한 삶이 좋아서 시간에 제약을 받고 싶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근데 제 삶이 걸린 일이라 사실 프리한 삶은 포기하라면 포기도 가능은 합니다

결정적으로 안물려받는 이유가 정말 저는 물고기를 죽이기도 싫은것도 있고 일 자체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입니다

이 또한 제가 정말 답이 없으면 물려 받긴 하겟지만요..

고민되는게 두가지 인데..

1. 지금이라도 물려받고 아버지 일을 이어간다
- 이건 미래가 있습니다 저도 일을 배우고 하다가 나중에 사람을 어느정도 쓰면되니 사실 배우는 기간이 힘들어서 그렇지 몸에 익숙해지고 하면 미래가 보입니다..단 제가 원하는 인생이 아닙니다

2. 나는 프리한 삶을 좋아하니 이 일을 유지하며 향 후 매장을 오픈하고 좀 더 키워본다
- 이건 리스크가 있습니다 매장을 차려서 잘 될지 안될지도 모르지만 어느정도만 되어도 몸은 편하고 시간도 프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입니다..

곧 결혼하고 자녀 계획도 있는데 돌아버리것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인생 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통신업으로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일정 기간 아버님 횟집 일을 직접 경험해보며 실제로 감당 가능한지 확인하는 단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횟집은 이미 단골과 인지도가 있는 자산이라 미래 안정성은 있지만, 본인 성향과 맞지 않으면 오래 버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혼과 자녀 계획까지 있다면 지금은 자유로움보다 10년 뒤에도 유지 가능한 수입 구조를 만드는 쪽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의 통신업 기반 프리랜서 수익이 과거에 비해 하락하고 실적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상황은 가장으로서 매우 현실적인 위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로서 퇴직금이 없고 본인의 노동력이 멈추면 수입이 끊기는 구조는 결혼과 자녀 계획을 앞둔 시점에서 불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요인이 됩니다. 통신업의 단가 하락과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향후 3년이라는 시한부적 미래가 예상된다면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면 횟집은 이미 동네에서 검증된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자산이자 기회입니다. 프리한 삶과 감성적 거부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가올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위한 경제적 영속성을 확보하는 실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첫째, 선택은 결국 ‘내가 어떤 삶을 진짜 원하는가’에 기반해야 해요. 안정성과 미래 보장은 아버지 일에서 찾을 수 있지만, 몸도 마음도 빡세고, 진짜 내가 사랑하는 일이 아니라면 오래 못 버틸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일’에서 얻는 안정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니까 결국 스트레스가 클 거예요.

    둘째, 프리한 삶을 유지하며 매장을 키운다는 건 분명 리스크 있지만, 내 인생과 가치관에 더 부합해요. 다만 시작이 불안한 게 당연하고, ‘실패 가능성’을 줄이려면 철저한 준비와 단계별 계획, 자기계발, 시장 조사, 네트워킹이 필요해요. 혼자 다 하기 힘들면 의지할 사람, 멘토도 중요하고요.

    셋째, 결혼과 자녀 계획까지 고려하면 안정성도 중요한 건 맞지만, 그만큼 인생 동반자와 충분한 대화로 서로의 가치와 방향을 맞추는 게 힘과 위안이 될 거예요.

    그래서 추천하는 건, 당장 ‘아버지 일’로 완전히 달려들거나, ‘프리한 삶’을 고집하기보다는 ‘두 길을 조금씩 경험해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짧은 기간 아버지 횟집에서 배우며 경험을 쌓고, 동시에 매장 오픈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준비해 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