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니 어머님이 스리슬쩍 결혼을 이야기하십니다. 이번 명절에도 이모들이 올해안에 국수는 먹을수 있는지 물어본다고 어쩌냐고하시는데요. 이걸 아주 가볍게 스리슬쩍 어머니 기분 안 상하시게 넘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원래 결혼얘기는 안 하셨는데 30대로 들어오니 결혼이야기를 하셔서 도망은 다니고 있는데요. 여자친구랑은 준비즘 더해서 하고싶거든요. 재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게 진지하게는 안 하시는데 이런얘기는 처음하신서라 어떻게 해야 어머니에게 기분이 안 나쁘게 이야기드리지 고민이에요.
저희 집은 결혼하지 말고 살으라하는데 이상하네요. 여자는 결혼해서 좋을거 하나도 없다고 돈 있으면 혼자 잘사는게 낫다고 그래요. 그래서 혼자인데 주변에선 지팔자 지가 만든다며 혀를 끌끌차고 사람 괜히 못나게 보고 지랄들을 합니다.그러던말던 신경 안쓰고 혼자 잘먹고 잘 사는데 처음부터 단호한 입장 보여야 더이상 얘기 없어요. 좀 쭈글해보이지만 정자가 다 감소해서 결혼할 능력이 없다 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