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에 혀가 붙는 이유가 뭔가요?
가끔 너무 얼어붙은 아이스크림이나 얼음을 먹을때면
입술이나 혀가 붙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접착제를 바른것도 아니고 왜 달라붙는 현상이 일어나가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주 차가운 얼음에 손이나 혀를 대면 달라 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혀에 있는 수분과 우리 손에 있는 수분이 순간적으로 얇게 얼어서 달라 붙는 현상이 일어나는것입니다. 손에 물기가 없어도 공기중에 존재하는 수증기방울이 우리 몸에 달라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아예 없는 상태라도 손의 열기가 얼음을 만질때 얼음의 표면을 조금 녹게하는데, 얼음이 매우 차가우면 녹은 얼음이 다시 얼게되어 손과 얼음이 달라 붙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음에 혀를 대면 얼음과 혀가 접촉할 때 있는 수분이 얼게 됩니다. 그래서 혀를 얼음에 바로 접촉하면 수분이 얼면서 붙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얼음에 혀를 바로 대는 것은 위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음을 꺼내도 고체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액체가 묻은 혀를 대면 액체가 이 얼음에 의해 얼어 붙게되고 고체화되어 혀와 내부의 물분자들 까지도 잠시나마 얼게 합니다.
이렇게 얼어붙은 액체들끼리 강한 결합을 하여 서로 달라붙는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혀에는 침이 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침이 얼음과 닿으면 순간적으로 침이 얼게되고 그 부분이 붙는 현상처럼 느껴지는 거랍니다.
- 인체에는 기본적으로 혀에는 침이, 피부에는 땀이 있습니다.
얼음과 침이나 땀이 닿게 되면 일시적으로 침과 땀이 얼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신체에 일시적으로 얼음이 달라 붙고, 다시 서서히 녹으면서 떨어지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