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의 기본적인 매너는 무엇인가요?
헬스장에서의 기본적인 매너는 무엇인가요?
다른 회원들에 대한 배려, 운동기구 사용 순서, 청결 유지 등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리고 타인의 프라이버시와 경계를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대한남아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곳이니 운동 중에 틈틈이 땀을 닦아서 기구에 흘리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작은 수건을 들고 다니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사용한 기구까지 닦는다는데 그 정도까지는 못해도 흔적은 최소화해야죠.
세트 사이 휴식을 취할 때 기구를 너무 점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동시에 그 기구를 써야 된다면 미리 얘기해서 교차로 사용하시거나 한 쪽이 양보하고 다른 운동을 먼저 하고 와도 됩니다. 친분이 생기면 교차로 운동할 때 서포트 해줄 수도 있고요.
너무 큰소리를 내면서 운동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본인은 그런 스타일이거나 너무 힘들어서 순간적으로 힘을 짜내기 위해서 낼 수도 있겠지만 되도록 큰 소리는 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큰 동작이 필요한 운동의 경우 주위를 살핀 후 해주세요. 이미 운동을 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인지하고 알아서 피해가지만 막 시작하려고 할 때는 모르고 지나가다가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기구에 무게를 높게 사용했다면 적당히 낮춰두고 가는게 좋습니다. 최소 무게로 하는게 좋겠지만 간혹 무게 확인도 하지 않고 힘껏 운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맞춰두면 될 것 같습니다. 바벨 같은 류는 원판을 다 빼두면 금방 알겁니다. 그리고 제대로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웜업 겸 자세를 잡는 세트에서 원판 없이 하거나 가벼운 원판으로 시작합니다.
충분히 친분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세를 지적하면 안됩니다. 너무 주시하고 있는 것도 좋지 않고요. 위험한 자세라면 조심스럽게 알려줄 수 있겠지만 그 정도는 트레이너들이 다니면서 금방 알아보고 교정해줍니다. 그런 걸 노리고 헬스장 가는 것도 있죠^^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복장도 남들이 불편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물론 근육의 움직임을 보기 위래서 노출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과한 노출은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남의 복장을 왜 신경쓰나 싶기도 하겠지만 옷 형태에 따라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는 운동에는 민소매가 더위도 빨리 식혀주고 근육의 움직임도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의 겨드랑이 털까지 신경쓰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오히려 제가 불편해 해야 할 문제지만 그냥 해당부위 자극을 느끼며 운동한다 생각하고 헐렁한 반팔에 반바지를 입습니다.
덤벨 같은 기구나 운동 자세를 위해서 위치를 이동해서 사용하는 것들은 사용 후 제자리에 둬야 합니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그걸 안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쉽게 찾지 못하는 곳에 두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항상 사용 후 제자리에 둔다고 생각하십시오.
너무 많이 쓴 것 같은데 이건 지켜야겠다 싶은 것만 참고해주세요. 부상없이 안전하게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셰퍼드229입니다.
수건들고다니셔서 땀이 많으면 기구사용하시고 닦으시면되고 기구는 항상제자리에두시고 원판도 무게대로 두시고 운동범위 파악해서 안다치게 서로 하시고 괴성지르지 마시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