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승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탄생초기에 뜨거운 표면으로 인해 수증기가 대기에 쌓인 후, 오랫동안 큰 비가 내렸습니다.
그때 지구 표면에 있던 여러 물질중에서 물에 녹기 쉬운 물질이 녹아 씻겨 바다로 흘러 들어갔죠.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염분이었습니다. 소금을 구성하는 염소148이온 170(Cl)은 바닷물에 포함된 주요 성분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그 대부분이 지구 내부로부터의 화산가스로 배출되어 빗물등 지표수에 녹아 바다로 공급됩니다.
그리고 나트륨41(Na)은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중에서 가장 흔하며 풍화작용에 의해서 바다로 공급됩니다.
즉, 바다 속의 소금은 대부분 주로 육지의 바위가 침식되어 생긴다고 볼수 있습니다. 바위가 부서지면 소금을 비롯한 바위의 구성물질이 강물을 따라 바다로 운반되죠. 화산과 해저 수원지에서 나오는 물질도 소금을 생성하는 원인입니다. 그리고 증발작용과 강수는 바닷물의 염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증발작용으로 해수면의 물이 증발하기 때문에, 증발작용이 활발한 아열대지역의 표층수는 특히 짭니다.
여기서 강수는 바다에 물을 공급하므로, 증발량보다 강수량이 더 많은 적도지방의 표층수가 덜 짠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