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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
따뜻한겨울22.03.31

쓰나미는 왜 발생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몇년전 동일본 대지진 발생했을때 영화에서 보는 쓰나미가 발생하여 전세계가 놀랐잖아요.

큰지진이 발생하면 쓰나미가 오는건 알겠는데 발생원리는 잘 모르겠어요. 쓰나미는 왜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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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승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대로 쓰나미의 주요원인은 지진 때문입니다.

    해저에서 일어나는 지각변동으로 해수가 상하로 진동하고, 그것이 대규모의 파동이 되어 외부로 퍼집니다.

    이때 파동은 심해에서는 파장과 비교하여 파고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해안 근처의 얕은 곳에서는 갑자기 커져서 해안을 내습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발생 과정은 워딩보다는 그림에 의한 이해가 훨씬 효율적일 것 같아 사진자료를 첨부하여 설명드리니 그림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쓰나미는 일반적으로 지진이나 화산 폭발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인해 바다 바닥에서 큰 에너지가 발생하면, 이 에너지는 수평으로 움직이는 해일이라는 파형을 만듭니다. 이 파형은 깊은 바다에서는 높이는 크지 않지만, 섬이나 해안으로 다가올수록 높이가 커지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이렇게 커진 파는 수십 미터에 이르는 높이와 함께 해안을 침수하고, 속도와 압력으로 인해 대규모 파괴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쓰나미의 발생 원인은 지진이나 화산 폭발과 같은 지질적인 현상이지만, 이러한 자연재해는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는 해저지진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습니다.

    해저에서 대규모 지각변동이 발생하면 그만큼 대규모의 바닷물이 공간을 메꾸거나 밀려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영향이 바다표면으로 올라와 파동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발생한 파동은 파도의 형태로 나타나며 크게 발생한 파도는 해안가로 오면 올수록 해안가의 수심이 얕아지기 때문에 파고가 높아지게됩니다. 따라서 육지에 도달할때는 거대한 파도의 형태로 마주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백대균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큰 물결이 일어나고 이 물결이 지진 발생지점에서 사방으로 퍼져나가는데 지진발생 근방에 섬이나 육지가 있으면 큰 피해를 입습니다. 그림1과 같이 육지나 섬에서 좀 떨어진 깊은 바다에서 발생하면 피해가 더 큽니다. 발생지점 바다속 땅이 지진으로 순간적으로 어긋나 버리면 그 위에 바닷물이 순간적으로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어긋나면서 큰 물결이 사방으로 퍼져나갑니다. 이 물결이 육지나 섬쪽으로 오면 수심이 얕아 지면서 큰 파도로 변하여 쓰나미가 됩니다. 평상시 먼 바다의 물결이 육지쪽으로 오면서 파도로 변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지진 발생지점에서 깊은 바다쪽으로는 큰 물결만 생기고 심각한 피해가 없고, 아주 멀리 가면서 그 위력이 약해집니다. 육지나 섬에서 아주 먼 지점에서 발생하면 심해 땅에서 바다표면까지 거리가 멀어서 물결이 어긋나는 높이도 약해지고, 또한 육지까지 오면서 물결의 위력이 약해져서 피해가 적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는 다량의 바닷물이나 호숫물이 급격하게 이동하며 일련의 파도를 일으키는 자연현상입니다. 쓰나미의 원인은 대형 해저/해안 지진, 해저 산사태(지진이나 화산활동으로 촉발 가능), 해안절벽/호반의 대규모 산사태, 해저/해안 화산폭발 등입니다.


  • 응력이란 아주 단단하고 탄성력이 큰 지층을 양쪽 판의 이동 등을 통해 받게되는 지속적인 힘입니다.

    이 힘이 점점 쌓여 암반이 깨지면 강력한 진동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지표면으로 도달해서 땅을 흔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지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진이 쓰나미를 일으킵니다.


  • 안녕하세요. 심민선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는 '지진해일'을 뜻하는 일본어로서 현재 국제 용어로 공식 채택되어있습니다.

    쓰나미는 지진에 의해 발생된 해일을 말합니다.

    바다 밑의 해양 지각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지각의 높이가 달라지면 지각 위에 있던 물의 해수면도 굴곡이 생겨 해수면의 높이가 달라집니다.

    달라진 해수면의 높이는 다시 같아지려 하므로 상하방향으로 출렁거림이 생겨나게 되죠.

    해수의 이런 출렁거림 즉, 파동은 옆으로 계속 전달되어 가고, 이로 인해 지진 해일인 쓰나미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