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빨래를 어떻게 했을까요?
옛날 사람들은 비누나 빨래할 수 있는 가루 비누도 없었는데
그 시절엔 어떤걸로 빨래의 때를 씻어냈을까요?
사용했던 비누종류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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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바닷가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불을 때고 나면 나온 재들을 모아서 물에 담가서 거기서 나오는 물로 빨래를 했다고 하더군요. 재를 태우고 나면 물에 담가놓으면 나오는 기름 같은것이 있거든요 그게 빨래때를 지우는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예로부터 아궁이나 화로에서 나온 재에서 잿물을 받아 세탁에 사용하였으며 지방과 세탁물의 종류에 따라 짚, 콩깍지, 뽕나무, 잡초 등이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의 『규합총서』에 의하면 묵은 때는 특히 콩깍지 잿물에 잘 빠진다고 쓰여있다.
조선말 개항이후에 가성소다(NaOH)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잿물 대신 세탁에 쓰여졌고, 이를 서양에서 들어온 잿물이라 하여 양잿물이라고 불려졌다.
양잿물은 비누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인 1960년 초까지 가정에서 세탁용으로 많이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