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허리에 좋지않습니다. 체중에 비례하여 중력 영향을 받아 허리 및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내리막길 1, 2회로만으로는 허리 통증이 바로 심하게 느껴지기 위해선 중증 이상의 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어야 하며, 경증단계에선 바로 증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누적된 척추 및 척추섬유 피로도로 인해 디스크 탈출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이는 만성통증에 기여하기에 강아지가 등이나 허리 문제로 통증을 보이신다면 가급적 내리막길은 강아지를 안아서 산책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