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농업은 이미 40~60%의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분석가들에 따르면 생산량은 여전히 4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6위, EU를 별도 국가로 포함하면 5위, 옥수수 생산국이며 옥수수 수출국으로는 세계 3위입니다.
노동력의 해외유출도 큰 골칫덩어리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산업이 농업 등 1차 산업인데 3D면서 임금수준도 높지 않아 국민들이 해외로 나가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송금액으로 우크라이나의 소비시장을 지탱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보니 아예 우크라이나 자체가 텅텅비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정도로 상태가 심각합니다. 사망률이 높고 출산율도 저조한데 그나마 있는 노동자들은 해외로 빠져나가기 바쁘다보니 우크라이나 인구가 매년 수십만명씩 줄고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임금수준을 크게 끌어올리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동부지역의 경제정상화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