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세기 말, 프랑스 왕국에서 발발하여 혁명의 상징이 된 일련의 혁명입니다.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다른 혁명들과 구분하기 위하여 특별히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7~18세기에 걸쳐 일어난 여러 시민 혁명들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깊은 것으로 꼽히며, 내부적으로는 잇따라 즉위하는 무능한 왕들과 사치와 권력 유지에 급급한 귀족들과 구체제의 모순을 제거했고, 외부적으로도 나폴레옹 전쟁의 여파로 프랑스 혁명의 영향력이 주위 국가들에게 크게 미치게 되면서 19세기 이후 각국의 시민 혁명의 촉발제로 작용하였습니다.
20세기, 프랑스 혁명은 "민주주의의 시초"라고 추앙받는 세계사적 일대 사건으로 공히 인정되었습니다. 사실상 시민세력이 왕조를 무너뜨린 최초의 사건이었고, 국제적으로 유럽 봉건왕조의 연쇄적 붕괴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근현대 국가체제의 전환을 이끈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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