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굽는 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가 도자기라고 하면 도기와 자기를 통칭하는 것으로 도기와 자기는 굽는 온도가 다르다고 하는데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굽는 온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청자는 청자토로 모양을 만들고 그 표면에 유약을 발라 약 1200도가 넘는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것입니다.
조선 백자는 초벌구이 섭씨800도 정도의 온도에서 약 10시간즘 천천히 굽고 용과 구름 모양을 그려넣은 뒤 문양을 그려넣은 다음에는 사포와 위약 등을 섞은 잿물에 담궈 고부 바르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가마 안에 넣고 높은 온도록 굽는 재벌구이를 합니다. 장작을 적당히 넣고 굽다가 온도가 섭씨 1000도 가량 오르면 장작을 더 많이 넣어 불완전연소를 시키면서 가마은의 온도를 섭씨 1250도까지 올린 후 완전히 불을 지피게 되는데 굽는 시간은 하루에서 하루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는 섭씨 1200도 높은 온도에서 소성이 되며 발색에는 녹색 계통과 비색 계통이 있는데 비색 계통은 회색빛이 감돕니다.
조선백자의 경우 초벌구이로 섭씨 800도 정도에서 약 10시간쯤 천천히 굽고 , 재벌구이로 섭씨 1000도가량 올르면 장작을 더 많이 넣어 불오나전연소를 시켜 가마 안의 온도를 섭씨 1250도까지 올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