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한 통칭입니다.
도자기 즉 도기와 자기는 모두 흙을 반죽해서 모양을 만들고
유약을 발라서 가마에서 구워낸 물건들을 말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만드는 도자기는 굽는 온도에 따라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물건이 나오게 됩니다.
도기는 흔히 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오짓물을
입혀 구운 거친 그릇을 말하지요.
자기는 고령토 따위를 원료로 빚어서 아주 높은 온도로 구운
고운 그릇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