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디젤은 발화점이 다릅니다. 휘발유는 실린더로 흡입된 연료를 압축시키고 그 과정에서 점화플러그를 이용해서 스파크를 냅니다. 발화가 되고 폭발이 되면서 실린더를 한번 더 밀어내고 에너지가 생성되고, 다시 실린더가 올라오면서 가스를 배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휘발유는 발화점이 낮아서 스파크가 발생하면 불이 붙는데, 디젤은 발화점이 높아서 점화플러그를 이용한 점화가 안됩니다.
디젤은 가솔린보다 더 고온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압축비를 높이게 되는데 이 압축된 것이 폭발하면서 가솔린보다 큰 진동과 소음을 발생하게 합니다. 디젤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더 큰 이유입니다.
디젤은 수분과 섞이지 않는 성질이 강해서 연료필터에 수분제거기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수분을 제거하지 않으면 연소효율이 낮고 매연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디젤은 연료필터의 교환주기가 4만~6만 사이입니다. 만약 머플러에서 그을음이 발생한다면 연료필터부터 교환해주시고, 인젝터, 흡기매니폴드 등 크리닝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진전이 없다면 DPF의 고장을 의심해야 하고, DPF의 부품가격은 국산차를 기준으로 120만원가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