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원전 5000년경 이집트에서 사용된 천칭은
막대 중앙에 구멍을 뚫고 끈을 꿰어 양끝에 접시를 매단 것이였는데
이렇게 한쪽의 접시에 기준이 되는 추를 얹어서
반대쪽의 접시에는 달고싶은 곡식 등을 얹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원전 500년경이 되어서야 로마저울이라고 일컫는
'대저울'이 발명되었어요!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추의 위치를 움직여
물건의 무게와 균형이 잡히도록 천칭보다 편리했다고 하네요!
마침내 1779년에는 프랑스의 로베르발이
앉은뱅이 저울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19세기 초 십진법을 사용한 저울이 발명 되며
1939년에는 미국에서 전자저울이 발명되면서
지금까지 전자저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