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기야시대의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

기야시대는 어떤 정치·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오늘날 역사적으로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가야는 지금까지 삼국시대라는 틀 안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중앙집권적인 국가체제를 이룩하지 못했던 가야는 그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철기문화, 해외교역, 높은 문화수준을 달성하였지만 강력한 왕권이 없었다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연맹체제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강한 집단이 주도세력이 되었으나 그렇다고 그 세력이 나머지 집단을 정리하지 않고 나름 평등, 민주적인 균형관계를 더 중요시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오히려 민주적인 것 같으면서, 균형을 갖는 구조를 갖춘 가야가 조명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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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가야는 1~6세기 삼국시대와 병존한 한반도 남부의 연맹체 국가입니다. 본래 변한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여 벼농사가 발달하였으며, 철기 생산이 풍부해 낙랑, 왜와 교류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야 연맹으로 발달했습니다.

    3세기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전기 가야 연맹을 형성하였으나 5세기 초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침략으로 해체되었다가 5세기 후반 내륙의 고령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형성하였습니다.

    하지만 6세기 신라에 흡수되어 소멸되엇습니다. 가야가 고대 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백제와 신라의 압력도 있지만 각 소국들이 독립적 성격이 강해 중앙집권적 통일 국가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