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굵은 소금을 이용해서 양치질을 했다고 합니다.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서 입안에 넣고, 마치 칫솔질하는 것처럼 닦았습니다. 소금에는 향균력이 있어 건강한 치아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있습니다.
값비싼 소금을 구하기 힘들 평민들은 식사를 한 뒤에는 단순히 물로 입을 헹구기만 했다는데, 쑥 닳인 물을 주로 이용했다고합니다. 또는 흔하게 구할 수 있었던 지푸라기를 이용해 치아를 문질러서 이물질들을 닦아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했다고도합니다. 가느다란 버드나무 가지를 쪼개서 마치 지금의 이쑤시개처럼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했다고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