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과 지방간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에 좋은 영양제(비타민 B군, 밀크시슬, 콜린, 이노시톨)를 먹고 있는데요.
언젠가, 소화기내과 의사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거둔요.
"영양제 등으로 간수치를 인위적으로 떨어트리면 B형 간염의 진행상태를 제대로 알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저 말씀도 일리 있아 보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간수치를 떨어트리는 게 중요한 거 아닌가요?
간수치가 올라간다는 말은 그만큼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었다는 걸 의미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영양제 등으로 간세포 보호해서 간수치 떨어트리는 게 더 중요한가요?
아니면 B형 간염의 진행 상태를 고스란히 봐야 하므로 아무것도 먹지 말고 그냥 간세포가 파괴되도록 놔두는 게 더 중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