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일어난지는 좀 됐어요. 원래는 별로 신경 안 쓰다가 오늘 유독 너무 신경쓰여서 질문합니다.
항상 그렇진 않았어요. 구체적으로 뭘 만지거나 했을 때일어나는진 도저히 모르겠으나 오늘은 샤워 다 할 때까진 멀쩡하다가 양치하려고 세면대 잡으니까 갑자기 확 간지럽더라구요. 세면대엔 물이 조금 있었구요. 뜨거운 물도 아니고 시원한 물이었어요.
그냥 손만 간지러운 건 아니고 얼굴이나 쇄골, 배 쪽에도 뭔가 올라오면서 간지러워요. 손등은 안 간지럽고 손가락 사이나 손바닥이 간지러워요. 껍질 벗겨짐 같은 건 없구요.
원래 저는 손이나 발에 땀이 되게 많이 나는 타입이에요. 이거 도대체 뭘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