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발전은 핵융합 과정인가요? 핵분열 과정인가요?
우리나라에 있는 원자력 발전은 핵융합 과정을 통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인가요? 핵분열 과정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로는 핵분열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핵분열은 원자핵이 중성자나 다른 입자의 충돌로 인해 분열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라늄-23나 플루토늄-239와 같은 핵연료를 사용합니다.
원자로에서, 핵분열성 핵연료인 원자핵이 중성자의 충돌을 받으면 분열하고, 에너지와 추가 중성자를 방출합니다. 이 방출된 중성자는 다른 핵연료 원자핵과 충돌하여 추가적인 핵분열을 유발하고, 이러한 과정이 연쇄적으로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열로 변환되어 수증기를 생산하고, 수증기는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기를 작동시켜 전기를 생산합니다.
반면, 핵융합은 두 개의 원자핵이 서로 결합하여 더 큰 원자핵을 형성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핵융합은 태양과 같은 고온 고압 환경에서 일어나며, 현재로서는 지구에서 핵융합을 상용화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핵융합은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간주되지만, 현재까지는 핵분열이 원자로 발전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직은 핵융합 기술이 상업적인 용도로 충분한 전력량을 생산해낼만큼 기술이 개발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운영되는 원자력 발전소는 핵분열 과정을 통해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가압수형 원자로를 이용해서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핵융합은 아직은 연구 단계이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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