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가 시작된 건 유교사상이 들어온 이후일건데
조선시대에도 제사상에 요즘처럼 튀긴 음식들이 있었을까요?
요즘이야 콩기름부터 까놀라유 등
수많은 기름들이 존재하지만
예전에는 저런 기름들이 없었을건데
어떻게 요즘 제사상 음식들이
튀기는 종류로 도배되었을까요?
제사라는 문화도 계속 이어진 건데
언제부터 튀김류가 제사상을 차지하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제사상에 전(煎)이 대량으로 올라가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후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우리나라에 요리용 기름이 거의 쓰이지 않았고 조선 시대에는 담백한 음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