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성 피부에서 세안의 핵심은 피지와 자극 사이 균형입니다. 과도한 세정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피지 분비를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첫째, 이중 세안은 필요할 때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오일 또는 클렌징워터로 1차 세안을 하고, 이후 약산성 젤 또는 폼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합니다. 다만 두껍지 않은 메이크업이라면 약산성 폼 클렌저 한 번으로 충분한 경우도 많습니다.
둘째, 세정력보다는 저자극 제품이 중요합니다. pH 약산성 세안제와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강한 스크럽이나 알코올 성분이 많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세안 방법이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손으로 부드럽게 20에서 30초 정도 세안합니다. 문지르거나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은 여드름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넷째, 세안 횟수는 하루 2회 정도가 적절합니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 장벽 손상을 유발합니다. 운동 후 땀이 많을 때만 추가 세안을 고려합니다.
정리하면, 메이크업 시에는 클렌징워터 또는 오일 후 약산성 클렌저, 메이크업이 없으면 약산성 클렌저 단독 세안이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근거: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cne care recommendations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cne management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