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여드름은 왜 나는것일까요??
청소년 기에 여드름이 나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 중학교때는 안 나다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스트레스도 받고 그러니까 여드름이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얼굴과 등 가슴등에요 치료 방법이 무엇이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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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인간은 9~13세의 청소년기가 되면 생식능력이라는 것을 얻게 되는 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됩니다.
- 주로, 청소년이 되면 몸의 안드로겐 호르몬의 분비가 급증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피지선이 커지면서 피지의 양도 많아집니다. 여기에 여드름균까지 생기는 경우에는 쉽게 치료되지 않는 여드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어릴 때는 완전 뽀얗던 피부가, 모공에 흰점(면포)이 조금씩 생기고 그 흰점이 점점 브라운으로 변해간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 그 브라운으로 변한 모공의 주변이 약간 붉게 변하는 순간이 병원 피부과에 달려가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이때 치료하면 거의 흉터 없이 치료됩니다.
- 병원에 갈 상황이 안 된다면, 약국에서도 여드름 치료제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상담받고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등의 성분이 있는 1만 원짜리 정도의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해도 결과는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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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을 방지하는 생활습관 기르기
1. 얼굴 청결 : 샤워나 세안은 아침과 주무시기 전에 꼭 해야 합니다.
2. 전용 비누의 사용 : 여드름용 비누가 많이 나와 있지만, 약산성 비누라면 뭐든 상관없습니다.
3. 보습을 유지 : 하루종일 얼굴에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여드름 전용스프레이 또는 세안 후 로션 등을 잘 발라줍니다.
4. 여성의 경우, 진한 화장은 삼가 : 립스틱이나 메이컵 등의 화장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최근 시중에 나오는 유분함량이 적고 저자극인 트러블케어 로션제품이 좋으며, 스킨의 경우 알코올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제품의 영향 최소화 : 헤어의 정발을 위해 사용하는 스프레이, 젤 등은 여드름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최대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면 꼭 필요하다면 얼굴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이미 생긴 여드름은 그냥 세균주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급적이면 터트리지 않아야겠죠. 불가피하게 터트려야 한다면 손을 완전히 소독하고 짤 때 고름이 얼굴의 다른 부위에 묻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7. (가장 중요) 얼굴에 손대지 않기 : 몸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이 손입니다. 손에는 전 세계의 세균이 다 묻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러운 손으로 피지의 숨구멍을 막으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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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가지고 이제 얼굴에 기름기도 많아지고그럽니다. 기름기 많아지면 이제 그 이물질먹는 벌레라고해야되나 그게 얼굴에있는데 그게 이물질들을 먹고 먹은것을 소화하고 얼굴에 쌉니다. 그러면 얼굴에 자극이가고 여드름 등이 납니다. 없애는 방법은 잘씻고 관리잘하면되죠. 그리고 크면서 점차 사라집니다. 저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