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왜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비둘기는 지하철 역이나 광장에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근처만 가려고 하면 금방 도망가고 그랬는데 요즘 비둘기들은 사람이 바로 옆으로 가도 도망가지를 않습니다. 왜 이렇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진기한코브라141입니다.
비둘기들은 사람을 천적으로 생각해
도망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닭둘기님들은
어차피 사람들이 먹이도 주니
천적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죠.
그래서 굳이 도망치려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비둘기가 도시에 적응하면서 항상 무리로 몰려다니는 이유도 있고 사람을 너무 많이보고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사람을봐도 잘 도망가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몇 사람들은 먹이도 주는 사람이 있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소탈한참밀드리198입니다.
사람들이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체득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알뜰한참매216입니다.
야생에서 비둘기를 잡아먹는 족제비나 담비, 삵같은 맹수라든지 참매나 새매, 말똥가리 같은 맹금을 피해 도시에 날아가 살기 때문에 천적을 경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도시에 사는 비둘기는 외국에서 바위비둘기를 품종개량해서 국내로 수입한 뒤 88 올림픽 행사에 날려보냈던 방생용 비둘기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손에 많이 타게 되었죠.
도시화가 발달하면서 음식쓰레기를 먹고 전봇대나 교각에 날아들어 앉아서 쉰 뒤 사람이 주는 먹이까지 먹게 되는 바람에 게을러졌죠.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도 가만히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