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말이 없는 것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은 꼭 동반하는 특성들은 아닙니다. 차분한 아이들의 경우, 좀 더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을 뿐,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지면 그들은 완전히 자발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리고 말이 없는 아이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상황에 놓일 경우, 그것과 직접 마주하기 전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관찰을 먼저 합니다. 하지만, 해당 상황에 대해 충분히 통제가 가능해지면, 그들을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