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 기억 자체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는 시대가 올까요?
나이가 들게 되면서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걸 자주 느끼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만 하더라도 며칠 전은 물론이거니와 몇 주전 일도 생생하게 기억했는데 이제는 중요한 약속도 종종 깜빡하거나 사람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더라고요. 최근 뇌과확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인간의 기억을 디지털로 저장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만약 이런 기술이 실현된다면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기억이 조작되거나 삭제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나쁜 기억만 골라서 지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과정에서 좋은 기억까지 함께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또한 기억이 해킹당하면 개인의 모든 비밀이 노출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끔찍합니다. 기억 백업 기술이 인간에게 축복일까요, 재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