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특히 활성화 하는 나라는 어디나라인가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규제가 정말 많은데요
블록체인을 정부에서 강력히 밀어주는 나라는 어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위스 입니다.
주크는 200여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업과 크립토 밸리 협회의 본거지이며, 협회는 2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롯된 다양한 분야의 기업, NGO 및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립토 밸리의 작년 목표는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주도하고 의제를 밀고 나가, 스위스를 크립토 밸리 협회가 운영하는 크립토네이션(암호화폐국가)로 만다는 것이었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있죠
정부가 암호화폐도 발행했다고 하네요
https://www.bloter.net/archives/327291
베네수엘라 의회에 따르면 2017년 11월 이후 1년간 물가 상승률은 130만퍼센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9년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천만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러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국민들은 하루 평균 임금으로 계란 1.7개를 간신히 살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생필품과 의약품은 사치재가 되었습니다. 시장에는 썩은 고기를 팔며 이마저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은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찾습니다. 식량난으로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평균 약 10kg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난 12월 22일, LocalBitcoins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 주간 거래량이 1,974 BTC(한화 약 81억원)로 전주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거래량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베네수엘라에 다시 한번 ‘비트코인 투기 열풍’이 불기라도 한 것일까요? 꼭 그래서인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베네수엘라 국민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것은 그들의 생존과 연관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