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으로 오래 사용한 티셔츠 등의 땀냄새를 제대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평소 걷기나 달리기를 하다 보니, 티셔츠가 땀냄새가 배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할 수록 땀냄새 자체도 더 빨리 나는 것 같구요, 세탁을 좀더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세제라든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미리 물에 담가 둔다
그 상태로 15~30분 정도 담가두면
냄새가 물에 풀리고 세탁 과정에서 더 잘 제거되게 한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옷을 세탁하세요
물 온도가 너무 높을 시
냄새가 옷에 더 고착되기 때문이죠
세탁 과정에 세탁 향수나 탈취제를 추가하면
냄새를 제거하고 옷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냄새가 심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탁 전에 소금 또는 소다를 뿌려 둔다면
냄새를 흡수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요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남아 있을 시에는
세탁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미리 물에 담가 놓고 냄새를 제거해보아요
냄새가 잔존하는 경우
옷을 건조할 때 직사광선에 노출하지 말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킵니다
직사광선은 냄새를 강화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진실한개미71입니다.
땀내새는 사실 뜨거운 물로 어느정도 없앨 수 있습니다. 팔팔 끓인 물에 옷을 담군후 30분 후 세탁기 돌리시면 됩니다. 다만 고온에 약한 옷이 있고 땀이 심하게 찌든 옷은 이 방법만으로는 악취를 완전 제거하지 못할 겁니다.
더 확실한 방법으로는 세탁전 식초를 소주 반 컵 정도를 물에 타서 옷을 30분 정도 담갔다 세탁을 하는 겁니다. 식초는 섬유유연 +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 냄새는 식초 성질상 세탁후 조금 남아 있어도 건조 과정에서 다 날아갑니다. 식초가 찝찝하면 구연산으로 대처 가능합니다.
그리고 습관도 중요합니다. 운동을 마친 후 옷을 벗을때 빨래통에 바로 넣지 말고 햇빛에 말린후 넣습니다. 번거로우면 드라이기로 건조한 후 빨래통에 넣습니다. 햇빛이나 열은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어서 냄새의 원인중 하나인 세균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