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 있는 사람과 결혼생활 가능한지?

Question

성별

여성

나이대

30

기저질환

혈전 모야모야

복용중인 약

와파린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평범한 결혼 생활 가능할까요?? 와파린을 매번 복용중이고 검사상 수치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임심 중이나, 나이가 들어가며 평생복용해야 하는 와파린, 심해지는 혈전 등으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지요?

모야모야병도 있어서(예방차원에서 수술했고 경과는 좋음) 살아가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혈액 내 항인지질항체가 생성되어 혈액 응고를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기거나 혈관이 막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평범한 결혼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평생 와파린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모야모야병이 있는 사람은 뇌출혈 등의 위험이 높으므로, 항인지질항체 증후군과 함께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야모야병은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를 잘 받으면 평범한 결혼 생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