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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도마뱀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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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게 맞나요??백신의 효과 의심되요

코로나 5100명대 나왔던데 백신의 효과가 있기는 한건가요??? 저도 2차 맞았지만 나중에 부스터샷 맞으면 진짜로 안걸릴까요??? 정부는 어떤생각을 하고있는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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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백신의 효과는 있으며, 부스터샷 접종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현재 각종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완료 약 4~5개월 전후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감소가 관찰된 것을 보고되었습니다.

      (국내) 의료진 대상 결합항체, 중화항체 검사에서 4개월 이후 항체가 감소 관찰(Vaccines, ‘21) 

      (미국, 독일 등 6개국) 화이자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2개월 효능 96.2% → 4~6개월 후 83.7%(medRxiv, ’21) 

      (이스라엘)의 연구에서는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2. 기본접종 후 시간이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자, 추가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화이자백신 기본접종자 중 추가접종을 받은 경우 확진율 11.3배, 중증화율 19.5배 감소(NEJM, ’21),

       기본접종 5개월 후 추가접종으로 입원예방 93%, 중증감염예방 92%, 사망예방 81% 효능이 확인 되었습니다.(Lancet, ‘21)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추가접종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가접종의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고, 연령별 또는 백신 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접종 후 문자 전송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결과,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보다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이 낮았습니다.

      출처 : 중앙방역대책본부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군을 대상으로 백신별 항체 형성 및 지속능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접종완료후, 화이자 접종군은 2차접종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가 일정수준 유지됨을 확인하였으나,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가 감소 추세로 추가접종 필요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기본접종 4~5개월 후에 추가접종을 권고하였으며 6개월까지 유예기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는 사례도 많지만 인구의 60% 이상 맞을 경우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지역사회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백신을 맞으면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도가 떨어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맞는다고 해서 반드시 감염이 안되거나 전파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치사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백신을 꼭 맞아야 하지는 않습니다만

      맞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약이든 백신이든 보통 이득(benefit)이

      리스크(risk)를 상회할 경우에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거든요

      현재 코로나 백신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혈관질환이나 다른 지병이 있으신 경우에는

      리스크가 높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에

      백신 접종을 선택하시는 게 좋겠구요


      개인의 선택이시겠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 백신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백신 접종 완료 후 시간이 지나면 항체 농도가 감소하여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면 항체를 형성하는 기억b세포가 체내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의 증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추가 접종을 맞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며, 감염 자체를 예방해야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부스터샷을 맞으면 항체량이 증폭되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릴 위험도도 낮아지고

      코로나에 걸린다고 하여도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국민이 사망하게되면 그만큼 손해가 크기 때문에

      어떻게해서라도 살리는 것이 이득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백신 접종 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경우 즉시 항체가 형성되어 코로나와 싸우게 됩니다. 이로인해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도이환률과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돌파감염이 일어나더라도 백신은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현재 부스터샷(3차 백신)은 필수가 아닙니다.

      며칠 전 정은경 질본청장이 부스터샷을 맞는 기사도 나왔지만 원하는 사람에게만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선택에 따르시면 되며 3차 백신이 1,2차보다 부작용이 심할지 덜할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많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백신 2차 접종자에 대하여 부스터샷(3차 백신)은 필수가 아닙니다.

      부스터샷의 종류나 선택가능 여부는 접종 당일 접종지에서 문의하시면 의료진이 상세하게 안내 해 드릴 것입니다.

      추후 정부가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이며 접종 시기 또한 그에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 백신의 핵심적인 역할은 사전에 항체를 형성하여 면역력을 확보하고 실제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 때 감염되지 않고 지나가거나 감염 되더라도 감염증에 의한 증상을 약하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많은 의문점을 낳는데 그러한 이유는 백신 접종 후에 일반적으로 잘 생기지 않는 부작용이 너무 흔하다는 것과 돌파감염이 있어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이 뉴스를 통해 심심찮게 보도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첫 번째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은 어떠한 백신이라도 생길 수 있으나 코로나 백신을 너무 급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정도가 심한 것입니다.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걱정은 되지만 부작용 때문에 백신 접종이 의미 없다 생각하는 것은 다소 포인트가 어긋난 주장입니다.

      두 번째로 돌파감염 역시 마찬가지로 어느 백신이나 마찬가지로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비교 대상이 독감 백신인데, 독감 예방 접종을 맞은 뒤에도 독감에 걸리는 분들이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다만 코로나 백신의 경우에는 현재 워낙 이슈가 되고 있는 감염병이며 언론사에서 뉴스를 너무 많이 보도하기 때문에 마치 코로나 백신만 돌파 감염이 발생하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 문제 입니다.

      저 또한 코로나 백신이 못 미덥고 부작용 때문에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백신 자체는 분명 효과가 있고 맞는 의미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접종을 권해드립니다. 

      완벽하게 코로나 감염을 방어할 수는 없지만 

      안맞은 사람과 비교할 정도의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그리고 코로나에 걸려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중증으로 가는 확률이 

      훨씬 줄어듭니다. 

      그러니 가능하시다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아무래도 위드코로나 이후로 사회적 활동이 많아지면 그에 따라 확진자는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초기 접종한 분들 중에서는 항체가 사라졌는 분도 있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중에서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사회적 활동을 늘려가면 바이러스가 퍼질 수 밖에 없고 감염력 및 전파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중증 단계를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거나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돌파감염될 수 있습니다.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게 되면 항체 생성률은 90% 이상이며 대부분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접종자는 현재 3000만명이며 이중 돌파감염 추정자는 약 3만명 정도로 돌파감염가능성은 0.1%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돌파감염되지 않음을 의미하며, 돌파감염되더라도 몸에 어느정도 항체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거나 치료기간이 짧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위드코로나 자체가 감염자수가 증가하더라도 높은 백신접종율로 낮은 중증이환 및 사망율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백신접종의 목적이 감염예방도 있지만, 100% 완벽한 백신은 없습니다. 백신접종으로 치명율을 낮춰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지 않고 운영되면서, 중증환자를 케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제한조치로 인해 학교수업 및 회사, 자영업자 등의 영업에 차질이 상당부분 있어 강도높은 코로나19 제한조치를 유지하기에는 사회적인 문제가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백신접종율이 높은 단계(전국민 70%이상)에 도달한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중증이환율 및 사망율이 크게 증가하여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위드코로나를 실행한 것입니다.

    • 백신의 효과는 있습니다

      백신은 코로나 감염을 예방해주는 역할도 있지만 혹시라도 감염되었을시 심각한 중증 상황이나 치사율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코로나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감기 정도의 증상으로 지나가는 분들도 계시나 폐에 섬유화가 진행되서

      완치가 되더라도 폐가 회복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나 고령의 경우 사망에 이를만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에 해당하며 백신 접종이 돌파감염까지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감염이 되더라도 치사율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의학적으로는 맞으시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이 분석한 결과로는 중증예방 효과는 85.4%, 사망예방 효과는 97.3%로 높은 예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만 18세 이상의 내국인은 약 4,398만 명입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에 따른 효과입니다.

      1. ‘미접종군’과 ‘완전접종군’의 연령을 표준화하여 주차별 감염, 위중증, 사망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9월 5주 기준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 7개월간의 결과를 보면 백신접종한 사람에서 감염위험, 중증이행도, 사망률이 모두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시기별로는 델타변이 검출률이 90% 이상을 차지한 6월 말부터 발생률은 지속 증가하면서 감염예방효과는 감소하여 60%대였지만,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했지만 위중증, 사망예방 효과는 확실하므로 백신효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과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발생합니다. 심근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조기발견 및 치료로 다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집단면역을 가지면 코로나19가 사라지는 날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2차까지 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감염될 확률은 존재합니다.

      다만 감염될 확률이 낮아지고 감염된다 하더라도 경미한 증상으로 넘어가게 될 확률이 커지겠지요. 중증으로 이행될 확률을 낮춰주기에 이것만하더라도 백신 접종의 이득이 많긴 합니다.

      백신은 확률적인 문제로 감염될 확률을 낮춰주는것이지 0%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는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비접종자에 대비 매우 가능성이 낮으며,중증 질환으로의 이환가능성도 낮습니다.

      백신은 충분히 효과 있으나 사람들이 많이 접촉하다 보니 아무래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영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화이자는 87%, 아스트라제네카는 60% 수준으로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도 60%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 유형에 맞춰서 개발된 백신이므로 변이바이러스에는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6개월 뒤에 중화항체 수준이 낮아져 감염에 취약해지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코로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5-7개월 정도 지속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항체역가가 낮아질 때 쯤 다시 백신을 접종하여 항체역가를 높이는 것이 부스터샷의 목적입니다. 이미 언론에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코로나 백신을 맞는다고 하여 100% 항체가 생성되지는 않습니다. 이는 부스터샷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부스터샷을 접종하시더라도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생각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현재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위드코로나로 인하여 확진자와의 접촉이 늘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활동인구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감염자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백신의 접종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미접종군 발병률(10만 명당 7.3명)은 완전접종군(3.1명)의 2.4배입니다.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완전접종군의 11배, 사망 위험도 4배 높다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즉 백신의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접촉량이 많아지다보니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정부는 위드코로나 중단 조건의 예로 중환자실 가동률 75% 이상을 제시한바 있으며 현재 확진자가 집중됨 수도권의 경우 한계에 다 다른 상태입니다. 조만간 정부의 입장 발표가 있을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에 감염될수 있습니다.

      백신으로 생긴 항체로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것이지만

      변형된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백신으로 생성된 항체가 효과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100%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에 감염된후 바이러스가 잘 통제가 안된다면 감염력이 생길수 있습니다.

    • 여러 번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가 면역반응을 나타내기에 부족한 정도이거나 지속기간이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최근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변경된 예방접종 지침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접종 완료 6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1회 접종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

      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50대의 경우 접종 완료로부터 5개월 후, 만 60세 이상 또는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 접종 완료로부터 4개월 후,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등 면역억제자의 경우 접종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 18~49세는 기본접종 완료 5개월 후 추가접종을 시행하며 12월 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12월 4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잔여백신으로는 12월 2일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백신효과가 감소하여 방역패스에 대한 유효기간이 6개월 (추가접종 간격인 5개월 + 유예기간 1개월)을 설정하여, 방역패스를 유지하려면 접종간격 내 추가접종에 참여해야 하며 12월 20일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백신은 분명 효과가 있으나 효과가 이미 떨어질 때가 되었고, 위드 코로나로 인해서 미접종자의 감염이 늘어났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습니다. 부스터 샷을 맞아도 걸릴 수는 있지만 가능성은 낮지요. 결국 필요한 것은 빠른 부스터샷과 거리 두기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부스터샷을 빨리 도입한 이후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