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시가 하고 있는 블록체인 정책이나 사업은 무엇이 있나요?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지도 시간이 꽤 흐른것 같습니다. 특구답게 블록체인과 관련된 정책이나 사업활동이 활발할것 같은데 어떤것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특구 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부산시의 블록체인 산업 추진사항>
부산은 블록체인 특구 지정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지역화폐, 관광, 수산물 이력관리서비스 실증, 지역 금융 인프라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 하게 됩니다
현재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승인은 거부했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개념인 "디지털 바우처" 에 대해서는 조건부승인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2019년도 부터 2021년까지 299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물류(비피앤솔루션,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반 수산 물류 플랫폼
관광(현대페이, 한국투어패스): 블록체인을 통한 부산 스마트투어 티켓 서비스
공공안전(코인플러그, 사라다): 블록체인 기반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금융(부산은행): 디지털원장 기반 지역화폐 유통활성화 서비스
< 앞으로의 계획 >
블록체인 특구 지정에 따라 조금씩 제도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제부시장은 9월에 블록체인 특구기획단을 발족하고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안전한 IOC투자 기반을 마련하여 암호화폐 관련 산업이 가능하도록할 전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핀테크허브센터"에는 현재 블록체인과 관련된 15개의 기업들이 입주 및 입주준비중에 있으며, 블록체인 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핀테크 기업을 입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청년일자리 마련과 기업 육성 프로그램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결론 >
특정지역에서 블록체인을 시범적으로 적용시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 체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화폐를 사용한 토큰 이코노미 활용의 시험적 도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대중들에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옮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블록체인 개발에 필수적인 전문가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이번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발전가능성과 다양한 기술확립 및 활성화, 토큰이코노미 정책 구축을 통해 법률 및 규제, 세금정책 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