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사건이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2014년 2월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좀 더 살펴보자면, 마운트곡스는 설립 이후, 비트코인의 성장과 함께 세계 80%의 거래량을 차지하며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된다. 무서운 성장세 속에서 2011년 거래소 지갑의 프라이빗 키가 도난을 당했고, 그로 인해 지갑 데이터 파일이 복사되었다. 즉, 2011년 상반기 이후 85만개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이 해킹을 당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마운트곡스의 CEO였던 마크 카펠리스는, 도난 사건이 마운트곡스 거래소 내부적인 시스템 결함이 아닌 비트코인 기반인 블록체인자체의 기술적인 결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었다. 왜냐하면, 블록에는 거래내역과 이 거래내역을 인증하는 서명이라는 2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래내역 안에는 이전에 거쳤던 모든 블록이 새로 생성될 때마다 함께 만들어진 모든 거래내역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체적으로 해킹을 하고자 하면, 이전에 있었던 모든 거래 내역을 기존의 블록보다 빠르게 생성하고 입력하여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해킹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주장으로 인해 블록체인이 기술적 결함을 갖고 있는 것처럼 인식되어,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락을 겪게 되었다. 실제로 사건의 전말은, 2011년 마운트곡스의 거래소 자체 프라이빗 키가 도난을 당해 해커가 데이터 파일을 복사할 수 있어서 거래소의 지갑이 털린 것으로 판명됐다. 결국 거래소의 자체적인 시스템의 보안성 문제로 인해 비트코인이 해킹된 것이었다.
해커들이 획득한 비트코인은 러시아인 알렉산더 비닉이 관리하는 지갑으로 이동되었다. 비닉의 지갑에 입금된 해킹 비트코인들은 다시 대부분 비티씨이(BTC-e)라는 동유럽 불가리아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옮겨졌다. 또, 비티씨이 거래소로 입금된 30만개 분량의 비트코인이 고객의 주소가 아닌 거래소 자체의 내부 저장소로 이동된 것이 포착되었다. 한편 비티씨이 거래소로 입금되지 않은 코인의 절반은 마운트곡스 거래소의 다른 지갑주소로 다시 재입금되거나 다른 거래소들로 입금되었는데, 러시아 경찰은 마운트곡스 거래소로 재입금된 비트코인의 주소를 추적해 알렉산더 비닉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비트코인이 상당한 시간에 걸쳐서 불법 출금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운트곡스 거래소는 별다른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이는 마운트곡스 내부자가 해킹의 공범이라는 추정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이는 거래소가 해킹사태에 대해 상당한 과실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2010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로 운영을 했었고 그 뒤로 비트코인 거래가 절반이상이 일어날정도로 커졌던 거래소입니다.
문제는 2014년에 마운트 곡스가 해킹되면서 85만개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한 일이 발생하였고 그로인해 폐쇄가 되었습니다.
거래소가 해킹되면서 문제가 되자 시세가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해킹사건으로 유명해진 케이스입니다.
해킹된 마곡코인이 시장에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한다라는 소리가 있을정도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iki.hash.kr/index.php/%EB%A7%88%EC%9A%B4%ED%8A%B8%EA%B3%A1%EC%8A%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