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중앙화 구조인가요?
블록체인의 장점이 탈중앙화 이기 때문에 중앙화 된 구조 보다 안전한게 장점 아닌가요?
그런데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에 참여하려면
그 조직내에서 승인을 받아야 된다고 들어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중앙화 구조로 볼 수 있는건가요?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은 법적 책임을 지는 허가 받은 사람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입니다. 운영과 참여의 주체가 분명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제도인 코인을 발행하여 운영하지 않아도 됩니다. 읽기, 쓰기,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가 미리 지정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주체가 새로 추가되거나 제거 됨으로써 대표적으로 금융기관에서 사용이 용의합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으로는 허가받은 소수의 사람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기밀성이 강화된 모델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 참여하여 트랜잭션 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나, 적은 사람들에 의해 합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일부 중앙화가 되어 보안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대표적인 것은 Hyper ledger fabric, R3 CORDA 등을 들수 있으며, 대표적인 합의 알고리즘으로는: PBFT(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등이 있습니다.
완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Fully private blockchain)은 질문하신대로 하나의 기관 또는 기업 아래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와 검증, 거래내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중앙기관에서 허가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만 중앙이 힘을 가지고 있고, 그저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만 갖는 구조로서 현재 전통의 시스템에 블록체인의 보안 검증성의 특징만 가져옵니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빗 블록체인 활용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월마트(wallmart) : 실재료의 생산과 유통 과정 전체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 방식을 도입
해운회사 머스 : IBM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이용한 선박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류없이 물건을 옮기고 주문하고 보관, 세관 신고를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 개발
삼성 SDS : 중고차 시장에 위조가 불가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수리, 사고 상태를 한눈에 학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이력 서비스 개발 중, 네덜란드 3대 은행의 하나인 ABN AMRO, 삼성SDS는 로테르담 항만공사의 해운물류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넥스레저, Nexledger)을 ABN AMRO의 블록체인 플랫폼(코다, Corda)과 연계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중임.
구글 : deepmind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록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함 구글 deepmind는 verifiable data audit이라고 블리는 의료 기록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를 관리 할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