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두유제조기로 집에서 수제 두유 만들기
두유제조기에 두유 만들어 먹다가 어느날 든 생각 .
두유에 초를 치면 두부가 되지 않을까?
해서 두유 만들어서 레몬을 넣어 봤는데 안되네요.
우유에 레몬 넣어서 부라타 치즈는 잘 만들어 졌거든요.
왜일까요?
식초며, 간수며 넣어도 절대 뭉쳐지지 않고 그냥 시쿰한 두유가 되네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두유가 레몬, 식초, 간수를 넣어도 뭉치지 않는 이유는 단백질 구조와 성분 차이 때문입니다.
우유는 주된 단백질이 카제인이라 산을 넣으면 빠르게 응고하지만 콩으로 만든 두유는 글리시니, 베타-콩글르티닌이어서 응고 조건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두유 단백질은 산만 넣어서는 잘 엉기지 않고 단백질 농도, 온도, 응고제 종류, pH 범위까지 정확히 맞아야 응집이 발생합니다.
또 하나는 가정용 두유기에서 나온 두유의 농도도 문제가 큽니다.
두부 제조용 두유는 단백징 함량이 매우 높고 끊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안정적으로 변성돼 응고가 쉽습니다.
반면 가정용 두유기는 물 비율이 높아 단백질이 묽어 응고제를 넣어도 응고가 잘 되지 않습니다.
두부를 만들려면 훨씬 진한 두유, 100도 부근의 온도, 전용 간수가 필요합니다.
두유제조기로는 두부를 만들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두유만 만들수 있죠 두부를
만들려면 순수100%콩만 사용해야 됩니다 콩을 삶아서
믹서기에 갈아서 체로 껍질 걸러내고 계속 저어줍니다
그러다가 간수 넣고 순두부처럼 되면 물기를 뺄 틀에놓고
그릇에 받쳐 3시간가량 눌러주면 나중에 두부가 됩니다
이렇게 힘들어서 두부 안만들어요 콩 1kg사용해야 두부큰거 하나 나올까 말까 해요
그러니까 두유제조기로는
두부어림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