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질문] 30대 초반 직장인, 지금 다른 직무로 이직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30대 중반된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

4년제지방대 졸업하고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병원 행정직 및 사무직 분야에서 약 5~6년 정도 근무해 왔습니다. 나름대로 성실하게 버텨왔고 경력도 쌓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회의감이 들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나이는 먹어가는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행정 인턴이나 전혀 다른 일반 기업의 행정/조직 관리 공채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남편은 제 도전을 응원해 주지만, 주변에서는 "그 나이에 경력을 버리고 신입이나 인턴으로 다시 시작하는 건 무모하다", "30대는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며 만류하는 의견이 많아 마음이 복잡합니다.

나이 30대 초반에 완전히 새로운 조직이나 공공기관 지원으로 방향을 트는 것, 현실적으로 너무 무모한 도전일까요? 선배님들의 솔직한 조언과 현실적인 커리어 팁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5~6년 일한 직장에서

    이직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현업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는 것은

    이직할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충동적인 이직보다는

    경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관련 분야의 이직을 권해 드립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3~5년 경력을 가장 선호합니다.

    일은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페이는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죠.

    차근차근 준비해서 움직이시길

    경력을 버리는 것은 비추합니다.

  • 30대 초반은 생각보다 이직과 직무 전환 많이 하는 시기라 너무 늦었다고 볼 나이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병원 행정과 사무 경력도 조직 관리나 행정 업무에서는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경력을 버린다는 생각보다는 기존 경험을 연결해서 이동하는 방향이 현실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공공기관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경험을 쌓고 정규직 전환이나 경력 이직으로 이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조건 버티는 것보다 앞으로 10년 뒤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고민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