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는 것의 기준이 따로 있나요?
문학이라는게 사실 정해진 것이 없잖아요.
시를 쓰는 것에도 따로 기준이 있을까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쓰고 시라고 하면
시가 될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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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인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는 우리의 말 한마디도 시가됩니다.
아버지 어머니 특히 할머니의 도란도란 옛날 이야기가 시갗되는 것이죠.
질문자의 글도 시 입니다.
그러나 훌륭한시는 감동이 있어야 하고 주절이주절이른 대폭 줄여서 (함축) 쓰는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시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시의 정의는 있지만 시에 일정한 기준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자유롭고 개방적이지요. 하지만 어떤 시이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시도 있고, 멋지고 대단히 현학적인 시도 있지만, 독자 없이 독자의 마음속에서 시가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작시를 많이 쓰시면 그것은 분명 시이지만, 타인도 공감해야 좋은 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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