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카메라가 촬영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도로에 운전을 하고 다니다 보면 과속단속이나 신호단속 카메라에 찍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렇게 과속 단속이나 신호단속 카메라에 찍히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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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깍듯한참밀드리134입니다.
단속카메라는 1초에 400여 개에 달하는 레이저를 차량에 발사하여 이루어집니다.
레이저가 차량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으로 속도를 측정하고, 측정값이 규정 속도보다 높다면 과속으로 적발됩니다.
이는 소리나 빛을 발생시키는 물체가 이동할 때 파동의 진동수가 다르게 관측되는 현상인 '도플러 효과'를 활용한 속도 측정법 입니다.
전 차선을 촬영할 수 있고, 측정거리가 1,000m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멈추는 방법으로는 단속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다른 방식은 속도를 측정하는 것은 카메라가 아닌 노면에 20~30m 간격으로 심어진 센서로 측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단속 원리는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감지선(루프 검지기)'를 활용합니다.이를 '루프식 검지 방식'이라 부르는데, 감지선은 카메라와 약 20~30m 간격을 두고 설치되어 있고, 자동차가 각 센서를 지나가면 차량의 이동시간을 측정해 주행 속도를 계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