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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3.03.07

조선시대 궁에서 음식을 담당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채용했나요?

지금으로 치면 쉐프라고 불리울 수 있는 조선시대 그당시 궁에서 음식을 담당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채용되었고 어떤음식들을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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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을 담당했던 궁녀들이 일하는 곳을 소주방(燒廚房)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임금님 수라상 및 잔치 음식을 담당했답니다.

    궁에서 일하는 사람을 궁녀라고 하고, 왕과 왕비뿐만 아니라 대비,

    세자 등 각자의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왕실 가족을 섬기는 일을 했답니다.

    이들 궁녀는 보통 10년에 한 번씩 선발했다고 합니다.

    지원 자격은 왕실, 관청 소속의 여종 중에서 똑똑한 여성을 선발했다고 합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양인 여성들도 선발했다고 합니다.

    일찍 결혼시키는 풍습이 생긴 것도 궁녀로 보내지 않기 위함입니다.

    궁녀의 체계는 9품에서 5품까지라고 하는데 5-6품에 오른 궁녀를 상궁이라고 하고

    그 아래 궁녀를 나인이라 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잔치 때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의 숙수는 조선시대 궁궐이나 민가의 잔칫날 음식을 준비하던 전문직이었다고 하지요. 그중에서도 특히 임금님 전속으로 수라상에 올라갈 음식을 만들던 사람을 가리켜 대령숙수라 칭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문 대령 숙수 같은 직업은 대를 이어서 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고조 할아버지 등으로 가문 대대로 내려 오면서 이 직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궁중 요리의 참 맛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 시대의 맛에 대한 의지를 볼수 있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