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너희를 사랑한단다는 시인이 일상에서 매일 접하고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은 시인만큼
어렵지 않은 문체로 다정히 어깨를 토닥여주는 듯한 친숙한 표현들로 쉽게 읽혀지는
작품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히 난해한 표현이나 상징이나 함축을 사용하지 않고
읽으면 읽히는대로 바로 이해가 되고
제자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에서 일방통행식의 가르침이 아니라 가르침으로 같이 배우고
부대끼며 함께 성장하고 주면서 동시에 받고 얻는 것이 많은
그런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잘 드러난 따뜻한 교사의 마음이 전달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