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심하게 자책을 하는 이유는
강압적인 훈육으로 인해서 또는 아이의 기질적인 특성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부모님의 강압적인 훈육은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높아요. 그렇기에 부모님이 조금만 훈육을 해도 자신의 실수를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라는 생각을 먼저 하긴 보다는 내가 왜 그랬을까? 라고 자책을 먼저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아이의 기질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소극적인 경향이 짙다라면 조금만 실수를 해도 그 부끄러움에 창피함을 느껴서 자신의 실수에 대한 자책이 심한 경우가 있겠구요, 너무 꼼꼼하고 완벽한 성향을 지닌 경우에도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기도 인정하기도 힘들어 하기에 심한 자책을 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실수를 해도 괜찮아, 그 실수를 자책하긴 보다는 내가 어떤 부분을 실수를 했는지 점검하고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면 돼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세요.,